6년째를 맞은 C(Creative)-Idea EXPO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다양한 창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에는 기업 연계 및 사회공헌 관련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비롯해 창업 동아리 작품, 대외 기관 수상 작품 등 총 217개의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행사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천대, (사)대구·경북 성공 CEO 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C-Idea EXPO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학생 작품 기술이전 협약도 이루어져 ㈜포유를 비롯해 지역 기업 13곳과 17건의 협약을 맺었다.
㈜포유 (대표 최운하)와 ‘직수 세라믹히터 온수기의 온도 제어 알고리즘 연구’ 관련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강민찬(전자공학부 3년) 학생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술 사업화까지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철 총장은 “캡스톤 디자인은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공학 교육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창의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생들의 창의성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Idea EXPO는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kit Engineering Fair 2018’과 공동으로 개최돼 다양한 작품 전시와 사업화 컨설팅 등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