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어린이 안전·선진교통문화 앞장

어릴때부터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김종환 원장)은 20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경북도내 43개 초등학교 2, 3학년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어린이 골든벨 교통안전 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지식을 재미있게 퀴즈로 풀면서, 흥미 진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장학금으로 푸짐한 부상의 기쁨도 안았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교통안전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횡단보도 건너기, 심폐소생술 등)과 구미 천생초등학교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종환 교통문화연수원장은 “이번 교통안전 골든벨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 함양으로 선진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대회로 준비했다”면서 “내년도는 도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생활화, 법규준수를 위한 기초지식 습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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