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가 최근 라오스 치과의사협회 주관 국제 학술 대회 초청 강연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회장 박준봉) 는 지난 19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제9회 라오스 치과의사협회 주관 국제 학술 대회에 초청 받아 강연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준봉 교수 (경희대학교 치주과 )는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고용재 원장( 베스트덴치과 )은 esthetic dentistry , 이재윤원장 (포항 신세계치과 )은 useful clinical tip 으로 라오스치과의사협회에서 요청한 주제로 치주·보철 보존분야 강연했다.

박준봉 회장은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가 2012년 동문회 결성 이후 매년 외국인 치과 무료진료, 장애우 차량기증 , 라오스 강연, 등 사회 공헌 활동과 미국 UCLA 치과대학 연계 행사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는 해외 유학이 특혜가 아닌 수혜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동문회가 출발했기에 일반적인 동문 단체보다 다양한 의미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ucla 치과대학 한국 동문회의 라오스방문은 2015년부터 총 3회에 걸쳐 최신임상 강연과 핸즈온 코스, 임플란트 등 치과기자재 기증을 했다.

이재윤 원장은 “현지 치과의사의 교육을 통한 진료수준 향상이 근본적으로 라오스 국민들에게 좋은 치과 진료로 이어질 것 이라고 생각된다”며 “진료봉사로서의 라오스 치과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라오스는 최근 한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사회주의국가로서 거의 모든 치과의사가 국가 소속으로 정부주도 의료혜택이 이뤄지고 있다.

라오스 치과의사협회 결성에 한국치과의사협회가 크게 기여한 인연이 있으며, 세계 각국 치과의사 지원으로 최근 10년간 급격한 진료수준 향상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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