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 포스터.
영천시민회관(관장 방경희)은 오는 24일 이 시대 우리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 배우 출신 등 각각에 다른 네 명의 아줌마들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브런치(점심)’시간에 만나 담소를 나누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줌마들의 시끄럽고 수다스러운 말을 통해 이 시대 지쳐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연극이다.

공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영상과 라이브 연주가 극의 재미를 더하며 함께 이야기하고, 울고·웃을 수 있는 연극으로 남성 관람객들도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공모·선정된 작품으로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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