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지원·추경 예산안 논의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20일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1일까지 32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 실·과·소, 읍·면 대상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칠곡군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32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감사 요구 자료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지 확인을 통해 2018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 후, 이날 오후부터 18일까지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성주군의회(의장 구교강)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내실 있고 성공적인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인 신해룡 박사를 초청해 전문성확보를 위한 실전적인 심사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진행했다.

이재호 의장은 “성주군 의회와 워크숍을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며 “워크숍을 위해 자비부담도 아끼지 않은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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