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

경북·대구 경제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신생벤처기업의 성과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20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1일부터 22일까지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경북과 대구 지역 50개 창업지원기관에서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스타트업 99개 사의 우수성과 창업성과를 알려 청년층 창업 열기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과 공공기관과 만나는 장이 마련돼 업력과 납품실적이 적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기 힘들었던 창업기업의 애로사항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대구시와 시 교육청, 경북도 등 지역 13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창업기업을 만나는 일대일 사전 상담회도 병행된다.

지역 창업기업의 99개 사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은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몬과 홈플러스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활동하는 유명 바이어가 해외진출 전략을 상담해준다.

이 밖에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 토크 콘서트’, 경북·대구 지역 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생들의 ‘창업경진대회’, 창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업카페’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미래임을 재확인하고 창업이 일상화되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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