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회 구성 완료

경북도체육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고, 제16차 이사회를 열어 윤광수 (주)해광공영 대표를 상임부회장으로 임명했다.

경북체육회는 20일 경북도청 2층 중회의실에서 신임임원 33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제16차 이사회를 개최, 윤광수 상임부회장 임명동의안 및 각종 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의결함으로써 이철우 경북도지사 체제에서 체육회를 이끌어갈 진용을 갖췄다.

이날 이사회에서 임명동의안에 가결된 윤광수 상임부회장은 포항출신으로 현재 해광공영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그는 제 22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인으로 이날 이사회 전원 동의를 얻어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윤광수 상임부회장은 “최근 경북체육회가 여러 가지 진통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출발선에서 모든 체육인이 서로 힘을 모아 웅도경북의 힘을 이끌어 가야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체육인은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경북 스포츠발전에 힘을 모아야 하는 만큼 저부터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임명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이사회를 계기로 상임부회장과 새로운 임원진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변화와 혁신으로 경상북도체육회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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