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용묵)는 20일 지역 내 숙박업소와 목욕탕, 세탁업소 등 12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실시한 공중위생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모두 마무리하고 이 중 20개 업소를 최우수 업소로 선정했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5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122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공중위생 관리법 준수 항목과 권장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근거해 평가를 실시한 것.

이 결과 최우수 숙박업소는 비엔비 모텔과 맥스 모텔 등 17개소가 선정됐고 목욕업소는 상주시 성주봉 한방사우나와 오아시스 등 2개소가, 그리고 세탁업소는 깨끗한 세상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해 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미흡한 업소는 지속적인 지도로 최우수 업소로 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업소에는 로고(최우수 업소) 부착과 홍보 책자 제작 등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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