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여성, 경북의 새바람!’을 주제로 ‘청,포,도 포럼’을 개최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21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여성, 경북의 새바람!’을 주제로 청·포·도 포럼(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을 개최했다.

‘청년여성, 경북의 새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청·포·도 포럼은 지역 사회 각계각층 주요인사를 비롯해 청·포·도 포럼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청년여성들이 함께 꿈꾸고 행복해지는 삶의 길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의 청년여성들로 구성된 청·포·도 포럼단 출범과 함께 일자리, 결혼 및 출산, 주거 및 복지 등에 관한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청년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포럼은 손재근 경북농어업FTA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과 윤수경 청송 해뜨는농장 대표, 박한우 영남대 교수, 윤해진 스마트름뱅이 대표, 조국원 영주소백산예술촌 기획팀장, 청·포·도 포럼단이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여성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포용하는 정책 방향에 관해 제안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북지역 청년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년여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돼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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