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임금 인상률 맞춰 조정

성주군의회
성주군의회는 최근 의정비심의회를 열어 내년에는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분 만큼인 2.6%로 인상키로 하고, 2020년부터 3년 간 공무원 임금 인상률에 맞춰 조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21일 군 의회에 따르면 “소득 수준과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물가상승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포함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경제현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성주군의회는 의원 개인 당 연간3381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2061만원)이며, 전국 군 단위 평균 3307만원보다 74만원 높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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