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 퀴즈쇼 남부예선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1일 달서구 이곡동 성서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우기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교육은 최근 학교에서도 수업을 통해 강조하는 분야다”며 “세월호 사건과 경주·포항 지진 등 큰 사고도 있지만, 작은 사고도 예방하려면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안전골든벨을 통해 성적보다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문제에 당황한 학생들이 나오면서 5번 문제가 출제될 당시 탈락자석에 40여 명의 학생이 자리를 잡았다.
이 중 문서현(효성초 5년), 박지민(월배초 4년) 학생이 먼저 탈락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서진(대남초 5년), 윤은찬(한솔초 5년), 이선아(본리초 4년) 학생이 도전을 이어나갔고 이서진 학생이 단독으로 문제를 맞추면서 금상에 먼저 선정됐다.
입상자와 이번 예선전 상위 학생 45명 등 총 50명은 오는 12월 5일 왕중왕전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