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높은 평가로 다시 맡게 돼"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
김갑수 포항미술관장이 3번째 관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포항시는 포항미술관장 개방형 직위 공모에서 4명의 후보가 접수한 가운데 현 관장인 김갑수(61) 관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포항미술관 개관할 때 초대 관장으로 부임한 김갑수 관장은 이번에 3번째 관장을 맡게 됐다.

포항미술관장은 임기가 5년으로 최초 2년 후 재평가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영국 런던 국립예술대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김 관장은 이번 공모에서 심의평가위원 6명 중 5명에게 최고점수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미술관이 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해 현 미술관장이 다시 관장을 맡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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