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합동

어린이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영천시립도서관은 20일 영천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서관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대피훈련, 소방시설 사용법, 소화훈련, 응급처치구호 등 소방대원으로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종합적인 훈련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는 2층 종합자료실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119 신고, 대피 안내 방송, 이용자 피난 유도, 화재 진압, 부상자 구조 등 직원들의 역할 분담에 따른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소화기를 직접 분사하는 등 실전대비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도서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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