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0회 실시…240여 건 처리

▲ 21일 효령면 장군4리 마을회관을 방문,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지적 민원 및 무료법률상담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군위군 제공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 처리제가 인기다.

군위군은 21일 효령면 장군4리 마을회관을 방문, 지적 민원 및 무료법률상담 현장방문 처리제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방문 처리제는 군청 담당 공무원, 변호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군위지사, 현장처리반을 편성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방문해 토지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접수와 무료 법률상담을 연중 20회 실시해 240여 건을 처리했다.

군은 지적 민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군청까지 방문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2∼3회씩 마을회관을 방문해 토지합병, 토지지목변경, 지적측량신청 등 지적 민원에 대한 상담과 변호사에게 생활 관련 법률 전반에 대한 무료법률 상담을 해주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농촌 지역의 주민 고령화로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토지 관련 민원 및 생활과 밀접한 법률 궁금증 해소와 법률지식을 향상하는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운영해 민·관의 소통을 위한 섬김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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