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토닥 토닥 쓰담 쓰담행사 포스터.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으로 ‘토닥토닥 쓰담쓰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행사로 그간 행해졌던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와 함께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지로 선정되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148아트스퀘어’의 가용 공간에 사진 및 영상 결과물을 전시해 그간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함께한 영주시민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북카페에서는 마술체험, 타로카드 및 미술심리상담 등 가벼운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찾아준 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가지고 간편하고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직접 셰프가 시연하며 시식도 할 수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카페도 운영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사전 및 당일 접수로 직장인 장기자랑과 함께 추억의 히트곡으로 전문강사에게 춤도 배워보고, 자신만의 느낌도 표현해 볼 수 있는 클럽이 있는 ‘Back to The Club’도 운영해 자신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인해 영주시민들이 주인이 되어 지역의 문화를 만들고,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기는 풍조를 만들어 1년 365일이 영주시민의 ‘문화가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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