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신림리 산 253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추모원은 18만3327㎥ 부지에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시설 등이 들어선다.
2층으로 준공되는 화장장은 98억 원 사업비로 화장로 4기가 설치되고 봉안당은 28억 원 사업비를 들여 6000위를 봉안할 수 있다.
자연장지는 60억 원을 3만2500㎡ 부지에 1만5100기(잔디장 8900기, 수목장 6200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화장시설과 자연장지, 봉안시설 등의 건축공사를 위한 부지 정지 작업이 완료 시점에 다가옴에 따라 공정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립추모원이 완공되면 그동안 100km 넘게 떨어진 포항과 동해에 있는 화장장을 이용해야만 하는 군민불편 해소로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