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착한 일터’ 가입·현판 전달

23일 영천시가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시작을 선포하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23일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시작을 선포하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가졌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도 올라가는 것으로 영천시는 100℃ 달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내년 1월 말까지 모금활동에 앞장선다.

이에 시는 연말연시 나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3일 시민회관 전정에서 CJ헬로비전을 통해 방송 모금 활동을 개최하고, 6일에는 영천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주최로 ‘성금 모금 일일찻집’을 운영하는 등 대 시민 나눔 참여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는 직원의 60% 이상이 기부에 참여하는 ㈜화신(대표이사 정서진)에 대한 ‘착한 일터’ 가입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화신 정서진 대표는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절기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과 나눔 캠페인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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