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3일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23일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교육발전연구소(홍은진 소장)에 위탁해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16차 60시간에 걸쳐 평생학습의 이해, 평생학습 마을리더의 역할, 평생학습교육 실천 전략 및 역량강화 등 이론과정과 전주 한옥마을 등의 체험 과정을 마쳤다.

앞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울릉군의 마을평생교육을 실천함으로써 마을에서 자치적으로 평생교육을 이끌며,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조직과 기관을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커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이경태는 “교육 참석이 많이 힘들었지만,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가치 있는 삶을 위한 평생학습의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로 인해 우리 울릉군 평생교육의 나아갈 길이 밝을 것이라 사료된다.“며 교육생 모두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조력가로서 마을 곳곳을 누비며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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