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열 도의원, 추친 촉구

▲ 이종열 도의원
경북도의회 이종열(영양) 의원은 지난 22일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05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와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총 551억원 규모의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민선 5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시작한 사업임에도 경북도의 의지가 매우 약하며, 농림부에서도 경북도의 사업 추진 의지 확인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에게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체적 실천 계획 마련과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영양군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개소와 영양소방서 신축 계획에 따라 젊은 인구의 유입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며 도와 경북개발공사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도지사에 요구했다.

이종열 의원은 “산채산업을 경북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양군 일원면 도곡리에 국가 거점인 한국 산채개발원, 영양군과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 산채생산 연계지구를 각각 조성하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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