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권 강화·부정부패 방지 방안 모색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도체육회가 관리하는 실업팀 및 우수 스포츠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실업팀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도체육회가 관리하는 실업팀(경북도청·경북체육회) 및 우수 스포츠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실업팀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포츠인권 향상 및 부정부패 방지’라는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스포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위원 최윤덕 강사를 초빙해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과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과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역량 강화’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의식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국체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스포츠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해 ‘새바람 행복 경북’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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