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도, 동양대학교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했다.
영주시는 26일 경상북도·동양대와 글로벌 사회적경제 창업가를 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양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영주시 김재광 부시장, 동양대 최성해 총장을 비롯한 기관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관계 기관은 사회적경제 글로벌 창업가 양성 협력, 사회적경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사업 공동 운영,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에 필요한 교류 활동 및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핵심은 지역사회가 보유한 창업교육·보육 노하우와 창업 인프라를 사회적경제 창업가를 위해 지원하며 이를 통한 사회적경제 글로벌 창업가 양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5년간 사회적경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창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방향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성장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경제 붐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며, “이에 발맞춰 대학이 보유한 창업 노하우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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