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으로 적성에 맞는 진로 찾아

▲ 청소년진로 자기주도 캠프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22~23일, 1박 2일간 군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천, 서울 일원에서 ‘2018년도 청소년 진로 자기주도 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해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도 청소년 진로 자기주도 캠프’는 온라인으로 시행한 진로 적성검사를 기반으로 해석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진로·적성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진로 레크리에이션, 연극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양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청소년진로 자기주도 캠프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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