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86개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등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시민의 재능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64개 체험프로그램, 78개 동아리 팀의 공연, 22개 작품전시, 22개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경산시 재능나눔 박람회는 여성·문화회관과 읍면동학습관 등 기관에서 별도로 진행되던 수료식·발표회 등 유사한 행사를 통합 추진, 행사성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성과와 재능으로 구성된 시민 중심의 행사로 추진, 시민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지역 내 56개 평생교육기관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학습 성과와 시민의 다양한 재능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구성해 시민 모두가 참여가능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의 재능이 주인공이 돼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앞으로도 재능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일상 속 배움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체감형 학습시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