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선배 실무 지혜 배우는 뜻깊은 자리"

경산시 서부1동이 역대 동장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경험과 연륜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경산시.
경산시 서부1동(동장 이한재)은 최근 지역 내 한 식당에 역대 서부동장 및 서부1동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부동 초대 동장을 역임한 임길문 동장을 비롯한 역대 서부동, 서부1동 동장과 공무원 등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서부동 및 서부1동의 변화된 모습과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한재 동장 부임 후 처음으로 가진 이날 간담회는 선후배 공직자가 함께하면서 축적된 행정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실무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해와 조언을 통해서 더욱더 발전하는 행정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제7대 동장을 역임한

김찬진 민주평통경산시협의회장(제7대 동장)은 “선후배 동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니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회고하고 “그간 살기좋은 환경에 인구도 많이 늘어 분동이 되는 등 변화가 많았다. 경산시는 앞으로 인구 40만 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한재 서부1동장은 “우리 지역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따뜻한 지역사랑과 책임감으로 헌신해온 역대 동장님들이 있어 가능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고견과 조언으로 지역발전에 큰 가교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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