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제8대 의원들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20년까지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

군의회는 지난 2008년에 의정비를 결정한 후 2022년까지 동결할 경우 15년간 인상 없이 운영되게 된다.

이로써 의원들은 매월 의정 활동비 110만 원과 월정수당 157만5000원을 합한 267만5000원을 지급 받게 된다.

장시원 의장은 “그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의정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경기 위축으로 인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의정비 동결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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