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아픈 역사·심상을 그려내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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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원
나의 시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고전의 고샅에서 자주 노닐다가 스스로 묻기 위하여 

부끄러움을 물리고 다시 시퍼런 시의 대전에 뛰어들었다.

점점 나태해지는 자신을 점검하고 경책하기 위한 뜻도 있다.

더구나 공모전은 날것이라 늘 가슴 설렌다.

주로 이 지역을 두루 답사하면서 

아픈 역사와 심상을 그리고자 하였다.

심사하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더 단단한 붓을 여미기 위하여 또 하나의 쉼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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