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물품 사양·도면 일제정비…거래 공정성 향상 기대

포스코 직원들이 공급사에서 실제 납품되는 물품과 상이한 사양, 규격, 도면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가 공급사와의 거래 공정성을 높이고 자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6일부터 ‘자재 불합리 스펙(Spec) 드러내기’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선활동은 공급사에서 실제 납품되는 물품과 상이한 사양·규격·도면 등을 일제히 정비하는 것으로 ‘포스코 100대 개혁과제’ 중 구매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거래를 준수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공급사와 사용부서로부터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 접수한 뒤 불합리한 자재 스펙을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