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재 ㈜우진종합식품과 에스텍 기업이 26일‘2018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 두번째 에스텍 김동백 대표, 네번째 우진종합식품 강명재 대표.
영천시 소재 ㈜우진종합식품과 에스텍 기업이 26일 ‘2018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미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업체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자금지원 우대, 근로환경개선비 800만 원 지원,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진종합식품(대표 강명재)은 오리 등 훈제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회사로 2015년도에 설립한 이래, 벤처기업, 여성기업으로 지정받아 HACCP인증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식품가공 분야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 에스텍(대표 김동백)은 2012년도에 설립한 자동차 및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절삭부품가공업체로 지속적인 정밀가공 기술연구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벤처기업 획득 등 부품가공분야 유망 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자리창출 기업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등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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