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미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업체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자금지원 우대, 근로환경개선비 800만 원 지원,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진종합식품(대표 강명재)은 오리 등 훈제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회사로 2015년도에 설립한 이래, 벤처기업, 여성기업으로 지정받아 HACCP인증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식품가공 분야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 에스텍(대표 김동백)은 2012년도에 설립한 자동차 및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절삭부품가공업체로 지속적인 정밀가공 기술연구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벤처기업 획득 등 부품가공분야 유망 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자리창출 기업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등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