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입장료 5000원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
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박평녕)은 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공모 선정된 작품이다

왕년에 잘나가는 뮤지컬배우 민주, 혼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정연, 돈은 많지만 외로운 화영, 그리고 이제 갓 아줌마가 된 지은, 이 네 명의 아줌마들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브런치’시간에 만나 담소를 나누며 아줌마 특유의 유쾌함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는 현실감 있는 영상과 라이브연주가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아줌마들의 시끄럽고 수다스런 말 속에 함께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공연으로 이 시대에 지쳐있는 이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생 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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