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긋·건강한 음식 만들자"

문경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모범음식점 영업주, 67명을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1379개의 일반음식점 중 현지 조사와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67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에는 상하수도 사용료 30% 지원, 홍보책자 발행,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쓰레기봉투,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양교육은 친절한 손님맞이, 영업장 내외부 환경정비, 식중독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정증 및 표지판 수여와 위생업소 음식문화개선 결의문 채택, 나트륨 줄이기 및 식중독예방 캠페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및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향상 및 위생적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 음식문화실천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등 모범적인 업소를 발굴하여 홍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음식업소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매년 친절서비스, 위생상태, 음식의 맛 등을 기준으로 모범음식점을 지정하여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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