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국 청소년 꿈의 등용문…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

제18회 LG 드림페스티벌이 오는 29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LG 드림페스티벌 공연 모습. LG 경북협의회
전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참여 기회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제18회 LG 드림페스티벌이 오는 29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등 LG 자매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박종석)에서 주최하는 LG 드림페스티벌은 매년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로 GOD 김태우, 십센치 권정렬, 황치열, 주민정, 류원정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꿈의 등용문이다.

지난 10월 20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400여 개 팀,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가요·그룹 댄스 부문별 TOP 5, 총 10개 팀이 최종선발됐다.

선발된 팀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 마련된 결선 무대에 올라 우승을 향해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지역 12개 고등학교 고 3 수험생 1700명을 대상으로 경연대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구미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황치열, 얼굴 천재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음색과 음원 최강자 펀치의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장기수 LG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LG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며 “올해는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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