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이 모두 A등급을 획득해 제1회 공공의료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전국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모두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대상기관 중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을 포함해 총 6개기관이 A등급을 차지했다.

포항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적정의료인력 운영 상위점수, 주사제 처방률이 개선됐으며, 환자만족도, 직원만족도, 리더십만족도 등 내외부만족도 향상, 정보공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적정의료인력 운영, 의료서비스 제공률(RI)상위점수, 표준진료지침 운영이 개선됐으며, 환자만족도 향상, 전년대비 외래환자 증가, 지역주민대표 참여 위원회 운영 개선, 고충 및 제안 만족도가 향상된 점이 인정받았다.

안동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적정의료인력 운영 상위점수, 적정재원기간이 개선됐으며, 병원별 특화서비스 향상, 전년대비 외래·입원환자 모두 증가해 병상이용률, 의료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향상으로 합리적 운영이 향상됐으며, 노사협의회 구성 및 운영이 개선됐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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