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 1인 미디어 방송 자신 있어요"

▲ 1인 미디어 교육은 첫째 날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인 방송 자신 있어요.”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7일∼28일까지 이틀간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인 20명 대상으로 ‘1인 미디어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공감하며, 소통으로 응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미디어 교육은 첫째 날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강해 점심시간에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교육장으로 도시락을 시켜 먹어 초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인 미디어 교육 강사는 전주삼식이 김 진 대표가 실제 스마트폰 영상제작으로 SNS로 홍보해 본 현장감을 생생히 살려 알찬 강의가 됐다.

동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배포까지 온라인 홍보마케팅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습 위주로 알차게 편성하고 특히 동영상 UCC 제작법을 중점 교육을 했다.

평강이네 농원 홍수희 대표는 “유튜브 등 1인 미디어가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 젊은 세대와 인터넷 공간에 익숙한 중장년 세대 모두를 아울러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SNS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1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현대 마케팅에서 필수적인 실무능력 향상으로 농가의 홍보능력 확대 및 매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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