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원회,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 방문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7일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제22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산업현장 시찰을 위해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을 27일 방문했다.

LIG넥스원은 1976년 금성정밀공업을 모태로 출발한 대한민국 1세대 방위산업체로 LG정밀, LG이노텍을 거쳐 2007년 LIG넥스원으로 사명을 바꾸고, 첨단전자기술을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무기, 지휘통신무기 등을 개발·생산하며 구미를 비롯해 국내 8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보면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위원들 모두가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업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신규투자 유도방안을 모색해 구미공단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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