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까지 엑스코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 전경.
지역 최대 규모의 소비재전시회인 ‘제2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엑스코가 300여 개 전국 유명 셀러 350개 부스로 마련한 크리스마스페어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홈데코 용품, 유아동용품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와인, 키친 웨어,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선보인다.

선물도 다양하다. 콘서트 티켓에서부터 홈파티 용품, 테마파크 할인이벤트 등이 기다리고 있고,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고급 모피 제조업체인 ‘태현모피’가 다양한 모피제품을 내놓는다. 주얼리, 뷰티제품, 패션잡화, 건강제품, 핸드메이드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0~20대 인기 마켓인 ‘러블리마켓’의 합류로 다양한 유명 디자이너, 온라인쇼핑몰을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러블리마켓’은 대구에서 ‘FCMM’, ‘챔피온’, ‘올드미키’ 등 유명 온라인 셀러들과 뷰티, 액세서리 셀러 40개사를 대거 선보인다.

즐길 거리도 다채롭다.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핑크 트리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 재즈공연 등이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세트장, 산타 복장 착용 세트장,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조명 세트장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퀄리티 높은 인기 셀러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자, 초·중·고생, 만 65세 이상, 군인은 무료로 입장한다. 북구 주민은 2000원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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