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감염병 관리 유공자 선정

권준경 구미보건소 감염병 관리계장(왼쪽).
권준경 구미보건소 감염병 관리계장이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 계장은 신종감염병, 메르스, 예방접종, 결핵 등 감염병 관리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면서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쳐 시민의 감염병 예방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계장은 지난 1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구미보건소가 최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구미보건소의 경우 생물테러 대비 장비를 넓은 공간에 품목별로 적재하고 있었고 각종 대장 자료보관, 통풍, 온·습도 적정유지와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감염병 관리 사업전개와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을 펼쳐온 노력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 같다”면서“신종감염병과 생물학적 테러전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챙기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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