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등 주요시설 견학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인촨시에서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행사에 경산시가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방문 기간동안 경북테크노파크, 산업체 견학, 화장품 관련 업체 방문 등 경산시의 주요시설을 견학해 양 도시의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했다.
특히, 경산시 지역산업 육성, 청년 창업 등 비즈니스 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아진산업’의 주요시설을 방문·견학했다.
또 방문단은 양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인 화장품사업 협의를 위해 대구한의대와 인촨시의 대표기업인 영하미생활문화미디어 유한공사(대표 곽봉)가 만나 협의를 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예홍웨이 방문단장은 “경산시와 인촨시가 꾸준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산시와 인촨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은 양도시가 경제적으로도 풍요해지는 첫걸음이다.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화장품 사업이 잘 추진돼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사업과 더불어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넘어 경제적인 교류로 확대해 양 도시가 더욱더 활발한 상호교류로 공동번영을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경산시와 인촨시는 지난 2008년 상호 우호협정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상호 방문 등에 이어 경제·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로 중국 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