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밸런스㈜와 특허 기술이전 계약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헬스밸런스㈜는 지난 28일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 및 ‘초고압 효소처리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 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 또는 알파 글루코시다제 저해 활성을 갖는 조성물’ 등 2건의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헬스밸런스㈜는 지난 28일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 및 ‘초고압 효소처리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 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 또는 알파 글루코시다제 저해 활성을 갖는 조성물’ 등 2건의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기술이전으로 양 기관은 백두대간 자생 산림생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 산림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및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생물자원의 유용소재 확보 및 제조 기술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공동연구 등이며 양 기관은 이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생물자원 활용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특허 출원한 ‘초고압 효소처리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 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 또는 알파 글루코시다제 저해 활성을 갖는 조성물(출원번호 제 10-2018-01246640)’, ‘복합 효소를 이용한 도라지 추출물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 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출원번호 제 10-2018-0124665)’을 활용해 헬스밸런스㈜는 고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보유한 생물자원 활용 기술의 이전을 통해 헬스밸런스㈜와의 상생협력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국내·외 수목원 산림생물자원 사업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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