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건설위원회, 내실 있는 안동마 산업 추진 당부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7일‘안동마 6차 산업화 지구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농기센터로부터 추진과정 등을 설명 들었다.
안동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0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7일 ‘안동마 6차 산업화 지구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안동마 6차 산업화 지구조성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1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특산물인 마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 체험을 결합하여 산업화 지구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북후면 일대에 조성 중이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추진경과 등을 설명 듣고 지난달 준공된 안동마 6차산업 복합관 등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질문하는 한편, 내년 말까지 집행해야 할 12억5000만 원에 대해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집행을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안동산약테마공원, 복합관 등의 사업 활성화와 특구발전을 위해 관리·운영방안에 대해서 의회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자”며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산약특구 조성에 끝나지 말고 실질적인 주민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