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송원호씨는 제일정보통신(주)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개발연구실적,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에이테크솔루션(주)에 재직 중인 유만준씨는 특허 및 실용실안등록, 공정·품질개선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광을 안았다.
선정자는 구미시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이 수여될 예정이며, 매월 20만 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한편 구미시는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우수 기능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7회째 구미시최고장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 훈련비지원,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 개최, 마이스터멘토단 운영 등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묵 구미시부시장은 “2018 구미시최고장인 선정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이끌어갈 기술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뿐 만 아니라 구미시 기능인력 우대정책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선정되신 분들은 지역 최고의 숙련 기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