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새마을봉사과에서 3년 동안 새마을 업무를 맡고 있는 조정희(사진)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지난 2016년 1월 새마을봉사과로 전입한 이후 새마을 세계화 업무를 2년간 수행하고 현재는 새마을운동 기획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새마을업무 베테랑 공무원이다.
새마을업무 수행기간 동안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아프리카 및 동남아 저개발국에 대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경북도-코이카 새마을 해외봉사단 파견, 외국인 새마을 연수 등을 맡아 새마을 세계화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새마을운동 유공 정부 포상은 국내외 새마을 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유공자 총 186명에게 주어지며, 이 중 공무원 수상자는 조 주무관을 포함해 총 3명이며 공무원에 대한 대통령 표창은 조 주무관이 유일하다.
이병월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경북도는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을 현시대에 맞게 발전시키고 저개발국에 대한 새마을운동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