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영명학교 사물놀이팀 시상 장면
안동영명학교가 국내 특수학교 중 처음으로 4년간 최대 3억 원이 지원되는‘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됐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선정해 공연, 음악, 시각, 통합 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영명학교는 2010년부터 시작한 국악 난타와 사물놀이, 5번 국도 댄스팀의 대내·외 활동과 수상 실적들이 이번 선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번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으로 안동영명학교 전교생이 혜택을 받아 문화예술교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영춘 교장은 “국내 특수학교 유일의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을 통해서 전교생이 함께 혜택을 누리고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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