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포항 대해초등학교 학생들이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대해초등학교(교장 박근호)는 ‘올스타! 모두가 꿈, 희망을 키우는 교육복지학교’라는 비전 하에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 취약 계층 아동 문화 소외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된 ‘꿈·끼 탐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 27일 저녁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공연을 관람했다.

참여한 대부분 학생들은 평소 발레 공연을 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책이나 영상 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예술 장르를 생동감 있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발레 공연 관람 예절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이상진 학생은 1막의 장면들을 웃음 띤 얼굴로 자세히 설명하면서 “발레 공연 처음 봤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어요. 너무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