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키퍼 이창근 '주간MVP'
김지민은 지난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교체 투입된 지 2분만에 자신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0-1로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0분 떼이세이라의 긴 크로스를 논스톱슛으로 극적인 동점포를 터뜨렸다.
37라운드 MVP에는 울산-제주전에서 후반 13분 울산 주니오의 환상적인 슛을 비호처럼 막아내는 등 울산의 집중포화에 선방쇼를 펼치면 팀 승리를 이끈 제주 골키퍼 이창근이 차지했다.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는 김지현(강원)·김지민, 미드필더에 세징야(대구)·쿠니모토(경남)·한석종(인천)·로페즈(전북), 수비수에 정동윤(인천)·박지수(경남)·알렉스(제주)·이은범(제주), 골키퍼에 이창근(제주)이 영예를 안았다.
37라운드 베스트팀에는 대구FC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