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 청년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27일 영남대학교 인문관 강당에서 지역 내 청년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산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소개 및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유명 방송인이면서 사회적기업 ‘디 엘레멘트’를 경영하는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과정과 그의 신념, 앞으로 사회적기경제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자리를 함께한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에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회적경제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경산시.
경산시는 10개의 대학과 12만 명의 대학생이 거주하는 청년 도시로 청년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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