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9일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 농협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은 29일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현장인 천북면 농협 DSC를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농협직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지난 12일 강동면 농협 DSC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3480포 매입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7일간 13개 읍면동에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했다.

경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2278t(5만6954포대)이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해품으로 수분함량 13~15% 범위 내에서 수매했다.

이날 매입 현장을 방문한 윤병길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전념하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농가의 안정적 농업활동을 위해 경주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어 건천읍 일원에서 진행된 (사)천년미래포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주최하는 (사)천년미래포럼 사랑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 및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윤병길 의장은 “(사)천년미래포럼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사회적 책임과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 해 가는 모범적이고 따뜻한 단체와 기업이다”면서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추는 등불이 돼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경주를 만드는데 매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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