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오후 1시 영남대 대명동 캠퍼스 경영관 강당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예술행정학과 창립 20주년 기념

영남대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예술행정학과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이 12월 8일 오후 1시 영남대 대명동 캠퍼스 경영관 강당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문화예술정책의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경북대구지역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학술적 고찰과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이다.

심포지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정체성 및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각오다.

이날 심포지엄은 공연과 미술, 역사문화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종합적이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이병배 (영남대학교 조형연구소 연구원)의 사회로 공연예술, 미술 영역, 역사문화콘텐츠, 예술행정의 분야로 나눠 대구 경북지역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한다.

한만수 대구광역시 문화예술국장의 ‘대구 문화예술정책 2030의 비전’ 주제발표에 이어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의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기능’ △이철우 대구문화재단 이사의 ‘공연예술문화도시로서의 대구의 미래’ △이동우 국립예술단체연합회 사무국장의 ‘역사문화콘텐츠의 발굴과 세계화’ △박진석 문화주식회사 서상동 대표의 ‘창조공간으로서의 지역의 가능성-경산 서상동 도심재생프로젝트’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송혜영 예술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최성환(예술행정학과), 이현혜(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김완수(뮤테이저), 권미강(문인), 노수경(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임남수 영남대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예술행정학과장은 “다양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대구 경북 지역 문화예술의 현황을 이해하고, 대구 경북지역 문화예술 정체성과 미래전략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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