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춘식 예천농협 신임 상임이사
28일 예천농협 제2차 임시총회에서 유춘식(62) 전 남 예천 농협 전무가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이날 신임 투표에서 참석 대의원 99명 중 찬성 65표, 반대 32표를 기록해 과반수를 얻어 당선됐다.

34년간의 농협 맨으로 살아온 유 상임이사 당선자는 원만한 성격으로 평소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간부라는 평을 얻고 있다.

상임이사는 농협 내 신용사업을 담당하는 최종 관리자로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신임 유 이사는 예천농업고등학교를 나와 경북도립대 지방행정과를 졸업했다.

1984년 감천 농협으로 입사해 보문 가공 공장 부장, 미곡종합처리장 장장, 유천농협 상무, 농산물 유통사업소장, 예천농협 기획실장, 호명 지점장, 2017년 12월 31일 남 예천농협 전무로 퇴직했다.

당선된 유 상임 이사는 “조합과 직원이 하나 되는 건강한 예천농협으로 거듭나는 데 역점을 두고 일하겠다 ”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조합을 끌어가고 안으로는 직원 개개인의 고충과 애로에 귀 기울이고 밖으로는 조합원과 농민의 삶이 더 풍조 해지고 더 나아질 수 있는 소득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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