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국공무원노조 포항시지부장으로 선출된 (왼쪽부터) 최은수, 김대원 후보가 당선증을 들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지난 28일 제9대 임원선거(지부장·수석부지부장)를 실시하여 최은수·김대원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체 투표율은 71.2%로 조합원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최은수·김대원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84.5%를 득표했다.

최은수·김대원 당선자는 “저를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동지들의 성원뿐만 아니라 저희를 반대하신 조합원동지들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여 공약사항인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권익신장·복지향샹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포항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장과 집행부와 소통 강화로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이 존중받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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