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상주시에는 총 99건의 지정 문화재 중 국가 지정 문화재가 23건으로 늘어났다.
우복종택(국가 민속문화재 제296호 지정)은 우복 정경세 선생 생전에 조성된 건물과 사후에 조성된 종택이 합쳐진 것으로 영남지방 반가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형태를 지녀 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양희 문화예술과장은 “11월 들어 2건이나 국가 지정 문화재로 승격 지정된 것은 아주 명예로운 일”이라며 “우리 시에는 우수한 문화재가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가 지정 문화재 승격과 지정을 적극 추진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상주시의 위상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